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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앤플레이 대구지사 상반기에 들어온다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기업 창업 기획 회사인 '플러그앤플레이'가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대구시와 본격적으로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총괄 회장을 비롯한 PNP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플러그앤플레이는 상반기 안에 대구스케일업허브 내 대구지사를 설립하는 이벤트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또한 앞으로 대구지사를 기반으로 대구시와 함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가진 지역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선정된 기업에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가의 멘토링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구에 있는 한국지사가 국내에서 투자활동을 할 수 있는 지위를 획득할 경우 글로벌 진출 펀드 조성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플러그앤플레이 대표단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삼성상회, 제일모직기념관, 삼성 C-Lab 벤처창업기업들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대구시와 플러그앤플레이는 CES 2023이 열린 지난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한 회사입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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