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원자잿값 급등으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는 수출, 수입 모두 늘고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 수출은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8.6% 증가한 43억 5천만 달러를, 수입은 23.1% 증가한 26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16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대구의 경우 수출은 화공품, 전기·전자제품, 직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등에서 증가했고, 수입은 화공품, 전기·전자기기, 철강재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경북의 경우, 수출은 화공품과 철강 제품, 전기·전자제품은 증가했고, 수입은 연료, 화공품, 등에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