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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경북 상주 산불 진화율 23시 기준 43%···인력 1천 2백여 명 투입

경북 상주 야산에서 난 산불에 대한 야간 대응 체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16일 밤 11시 기준 진화율은 43%입니다.

현재 소방과 산림청 등 1,252명의 인원과 장비 99대가 동원돼 불길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3월 16일 오후 2시 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산불 영향 구역은 약 78㏊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산불 최초 신고자인 40대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마을 주민 198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영상 제공 산림청)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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