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치권을 향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시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이어갔는데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 대표는 천금같이 무거워야 하는데 재잘재잘 이야기하고, 촐랑대고, 걸핏하면 조롱하고 그래서 저러다 사고 나겠다, 그렇게 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습니다. 다 자업자득이지요."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처신을 잘못한 탓이라고 말했어요.
네, 시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밖에 안 됐는데 대구 시정 챙기랴 중앙 정치 챙기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