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전역에 이틀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7월 23일 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2.4도, 포항 33.2도, 경주 34.1도 등으로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았습니다.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밤까지 5mm 안팎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 북부에는 수요일 새벽까지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도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50mm이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수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6도 등 23~27도의 분포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1~34도로 무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