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2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1월보다 3포인트 떨어진 64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비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1월보다 6포인트 상승한 70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에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내수 부진,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순으로 경영 애로 사항을 꼽았는데, 비제조업에서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