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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수, 대구는 줄고 경북은 늘어


6월 취업자 수가 대구는 줄고, 경북은 늘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 1천 명으로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4천 명 줄었습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 6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7천 명 늘었지만,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농림어업, 제조업에서 취업자 수가 줄었습니다.

특히, 15세 이상 인구가 207만 4천 명으로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1만 8천 명 줄었고 2022년 2월부터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 경북의 취업자 수는 150만 1천 명으로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8만 명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사회복지 서비스와 정부 주도 사업에서 취업자 수가 늘면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만 2천 명 증가한 것을 비롯해 6개 분야 전반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역시 233만 명으로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2만 2천 명 늘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각각 59.4%와 64.4%로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0.4% 포인트, 2.8%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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