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행사가 제한적이었던 대구 국제 뷰티엑스포가 2023년에는 예년처럼 열립니다.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릴 제10회 대구 국제 뷰티엑스포에는 국내외 160여 개 뷰티 관련 기업이 참가해 최신 유행하는 화장품과 헤어, 네일, 에스테틱 관련 제품을 선보입니다.
올해 박람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던 수출상담회가 다시 시작돼 해외 구매자와 직접 교류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대구시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국가를 미리 조사해 기업이 원하는 해외 바이어와 1:1 상담 매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롯데홈쇼핑, 홈플러스 같은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소셜커머스로 구성된 대형 유통업체 구매 바이어 25개 사가 대구와 경북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뒤 화장품 판매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메이크업, 헤어, 네일, 에스테틱, 이너뷰티 등 뷰티 분야의 160여 개 기업이 210여 개 부스에서 뷰티 시장의 최신 유행과 신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이 밖에 미용 경기대회, 피부미용 경기대회, 네일미용 경기대회 등 2천여 명의 뷰티 종사자의 경연과 축제가 전시장 안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헤어쇼와 방문자 참여 이벤트, 뷰티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국제 뷰티엑스포에 참가할 기업을 4월 중순까지 모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