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안동‧포항MBC NEWS대구MBC 생활 문화생활 문화 일반지역대구MBC 뉴스데스크 생활문화대구MBC 뉴스투데이 생활문화

'울릉도 눈축제' 2월 3일까지 열린다···겨울 만끽 축제

◀앵커▶
2023년 14년 만에 부활한 울릉도 눈축제가 2024년에도 2년 연속 울릉 나리분지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천연 눈썰매와 스키 체험, 연날리기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0미터 길이로 넓게 펼쳐진 천연 눈 슬로프 위로 눈썰매 튜브가 시원하게 미끄러지고,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대형 얼음 조각 전시물들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박경숙 대구시 ▶
"울릉도가 이렇게 좋은 곳인지 처음 알았고요. 대구에서는 이렇게 눈을 밟을 수가 없는데, 여기는 눈 입자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여기 좋은 울릉도 너무 너무 좋습니다."

'2024 울릉도 눈축제'가 2월 3일까지 사흘간 울릉 나리분지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설렘 가득한 눈 체험을 주제로 스키 체험과 연날리기, 설피 신고 달리기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 송단겸 경남 김해시 ▶

"남쪽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눈들인데요. 여기와서 보니까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인 것 같습니다."

축제장에는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 울릉도 특산물인 고로쇠 홍보관도 문을 열었습니다. 

◀ 김수한 울릉군 눈축제 위원장 ▶
" 지금 눈이 많이 와서 눈 축제가 완전히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많이들 놀러 오세요"

2023년. 14년 만에 부활했던 울릉도 눈축제가 2년 연속 잇따라 열리면서 울릉도를 대표할 겨울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영상편집 최보식, 영상협조 울릉군청)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