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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까지···윤 대통령 지지율 9개월 만에 20%대, TK도 부정 평가 오차범위 내에서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9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갤럽이 2024년 2월 첫째 주, 1월 30일에서 2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9%가 긍정 평가했고 63%는 부정 평가했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 3%, 모르겠다거나 응답 거절은 5%였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 지지율 20%대는 2023년 4월 27.65%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에서 9%로 가장 낮았고 대구·경북 45%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부정 평가가 대구와 경북에서도 48%로 오차 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높았습니다.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 70대 이상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와 30·40대 등에서 많았습니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4%, 중도층 21%, 진보층 10%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4%로,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최대 6% 포인트의 오차범위 내에서의 변동을 보입니다.

그외 개혁신당, 이낙연 신당 각각 3%,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각각 1%로 나타났고,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1%였습니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며, 응답률은 12.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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