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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사의···"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공천 신청"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2월 2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부지사는 "그동안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지역 여러 현안 사업 해결에 노력했다"면서,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경제부지사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사는 1년 7개월의 재임 기간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 경북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노력하고, 군위와 의성에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위해 정부를 설득하기도 했습니다.

또 여성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제 분야 정부 공모 사업 선정과 14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도 냈습니다.

이 부지사는 공직자 사퇴 시한인 오는 3월 11일 전까지 사직서 수리를 마치는 대로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입당해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사가 사퇴의 뜻을 밝히면서 후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선정 절차 등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부지사는 한나라당(지금의 국민의힘)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한 뒤 국회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및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민선 7기 경북도정에선 정무실장을 맡으면서 중앙정부와 경북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굵직한 도정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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