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청약통장 금리가 정기 예·적금 금리보다 낮아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789만 4,228명으로 2021년보다 47만 7,486명 줄었습니다.
이는 2022년 7월 처음으로 1만 8천여 명 준 뒤 여섯 달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2022년부터 금리 인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락한 데다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과 적금의 금리가 3% 후반에서 7%까지 치솟아 청약통장 금리 2.1%보다 높아 이점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