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투신하려던 남성을 설득해 생명을 구한 포항중앙여고 김은우 학생을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은우 학생은 5월 12일 밤 9시쯤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포항 연일대교 난간을 넘어가려던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제발 살아달라”고 설득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포스코 히어로즈 펠로십'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그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