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3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85.7%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다만 2022년 2분기보다는 38.1% 감소했습니다.
2023년 2분기 매출은 20조 1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6% 증가했고, 2022년 동기 대비로는 12.6%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2022년 냉천 범람으로 인한 생산 차질 해소와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탄소강 판매량 증가 등이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주력 사업인 철강 업황 개선과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소재 산업에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7월 17일 47만 8천 원으로 마감해 2023년 들어서만 주가가 약 72%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