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기준 경북 표준지 75,826필지의 평균 공시지가가 2022년보다 6.85% 하락했습니다.
전국 시도의 하락률로 보면 경남, 제주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는데, 경북 도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예천군이 7.4%로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다음이 영양 7.34%, 봉화 7.32%, 문경 7.22% 순으로 하락했습니다.
경북의 일반 토지 가운데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로 2022년보다 7.51% 하락한 1㎡에 1,281만 원입니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가운데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2022년보다 5.36% 하락한 1㎡에 181만 7천 원입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감정평가와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하는데 2월 23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은 뒤 심층 심사를 거쳐 3월 16일 조정·공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