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 뒤 어린이와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일상회복 이전에는 유치원생과 초, 중, 고등학생 확진자가 하루 10명 미만 발생했지만 일상회복 이후 하루 10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의 한 유치원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해 어린이 누적 확진자가 22명 생기기도 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최근 사회 활동을 늘린 성인들로부터 코로나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