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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어업인 고통 심하고 수협 경영난 심각한데 수협회장 연봉만 올라

지난 2021년과 2022년 수협중앙회는 경영 실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2024년은 3등급을 받았고, 부실 자산도 2021년 5천800억 원에서 2024년 9월 기준 2조 3천억 원으로 5배가 늘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수협회장 연봉이 2021년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지 뭡니까요!

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2022년 이사회에서 연봉이 타 기관에 비해 너무 낮다고 해 올리려고 한 것을 제가 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에 모든 어업인이 어려우니 못 하게 했습니다."라고 해명하며 이유를 불문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네, 2024년도 어업인들은 고수온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어업인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수협도 경영난이 심각한데, 회장만 버젓이 연봉을 올리면 어업인들이 화가 나지 않겠습니까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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