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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상북도, '정보 보호 클러스터' 유치 나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역 거점 정보 보호 클러스터' 유치에 나섭니다.

정부는 대구·경북, 전라, 충청, 부산·울산·경남 등 4개 권역 중 1곳을 정해 오는 2027년까지 지역 거점 정보 보호 클러스터를 만들 예정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유치하기 위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수성알파시티에 정보 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130여 개사, 3,600여 명이 종사하고 있고, 접근성과 정주 여건이 좋아 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국의 정보 보안 침해 사고의 73%는 비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정보 보안 기업의 73%가 서울에 편중돼 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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