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여성과 성기를 노출한 남성이 CCTV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대구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주택가에서 흉기를 허공에 휘두르던 70대 여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빼앗은 뒤 이 여성을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앞선 8월 30일 새벽 1시 40분쯤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서 성기를 노출한 채 걷던 20대 남성을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대구 남구 CCTV 관제센터는 절도 등 범죄 현장 12건을 적발하고 132건의 사건·사고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