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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 첫 '소 럼피스킨' 발생···이동 제한 등 조치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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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한 한우 농장에서 2024년 들어 경북에선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해당 농장에서 5마리가 양성으로 확진돼 살처분하고 남은 소 42마리에 대한 정밀 검사와 반경 5km 이내 소 1,600여 마리에 대한 4주 이상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주시와, 인접한 9개 시군에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소 사육 농가에 백신 접종과 소독 강화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2024년 경북에서 럼피스킨은 이번이 처음이고 전국적으로는 10번째입니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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