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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집중 삼성라이온즈…'일본팀과 7차례 맞대결'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일본 오키나와에서 캠프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삼성라이온즈가 일본 프로구단과의 7차례 맞대결을 포함, 10번의 연습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1월 말, 1군과 2군 선수단이 차례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돌입하는 삼성은 올해도 1군 선수단이 아카마 구장을 본거지로 훈련을 펼치고, 퓨처스 선수들은 이시카와에서 1군 진입을 위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오키나와에서도 수준급으로 꼽히는 아카마 구장을 쓰는 삼성은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홈 경기로 연습경기 일정을 시작합니다.

설 연휴인 2월 11일 주니치와 맞대결로 연습경기를 시작하는 삼성은 이어지는 12일 니혼햄도 역시 삼성의 오키나와 홈구장인 아카마로 불러 2연전을 치릅니다.

14일 치바롯데와의 원정을 시작으로 니혼햄과 요미우리, 한신을 상대한 삼성은 23일 이번 캠프에서 무려 3차례나 만나는 니혼햄과의 최종전을 끝으로 일본 구단과의 맞대결을 마무리합니다.

KBO리그 구단들이 오키나와로 합류하는 2월 말에는 한화와 롯데를 상대로 아카마 구장에서 홈경기를 펼치고 3월 1일에는 KIA를 상대로 한 원정을 끝으로 오키나와에서 펼쳐지는 10번의 연습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수준 높은 시설을 보유하며 일본 팀도 본인들의 구장으로 불러 맞대결을 펼치는 삼성은 오키나와에서만 캠프를 진행하며 연습경기를 많이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2024시즌을 준비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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