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3년보다 9.95% 증가한 2조 2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정부 예산안 증가율 2.8%와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 4.4%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구미시는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용재원을 최대한 반영하는 적극적인 예산 편성으로 재정 충격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생계급여 지원 기준 완화 등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5,49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2.85%를 차지했고, 농림 해양수산 9.04%, 환경 8.0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7.26%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