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찾아왔던 반짝 강추위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데요.
대기의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함이 가장 극심한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건조 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대구를 포함해 경북내륙도 '건조주의보' 발효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 울진은 실효습도가 30%도 채 되지 않는데요.
체감상으로는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지만, 대기는 바짝 메말라 있는 상태니까요.
겨울철 불조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1월 5일은 어제 남아있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어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아침 기온 대구 -4도, 안동 -8도, 김천 -11도, 포항 0.1도로 4일보다 1~2도가량 낮고요.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해 대구 8도, 안동 6도, 김천 7도, 포항 9도 예상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5일 전국적으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성주 -9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성주 모두 8도 그 외 9도 안팎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6도, 김천 -1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8도, 김천 7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8도, 봉화 -1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6도, 봉화 5도로 4일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0.1도, 낮 기온 9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6일 밤부터 흐려져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요.
7일 눈, 비가 그친 후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