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대구경북연구원장에 유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가 취임했는데요.
베스트셀러 소설 '영원한 제국'을 쓴 소설가이기도 한 유 원장은 교수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측근이었던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줘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어 시민단체로부터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 "나라 안팎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대구경북연구원은 제2 창립의 각오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합니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량 강화와 재정 강화, 혁신을 강조했는데요.
네, 지역 사회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만큼 능력과 성과로 불신의 벽을 돌파할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