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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소진 행복페이 내년에 대폭 늘듯

올해 조기 소진된 대구행복페이 규모가 내년에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6조 원으로 삭감될 것으로 보였던 내년 지역화폐 예산이 최종 30조 원으로 통과해 대구 행복페이도 올해 9천 630억 원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1조 3천억 원 규모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대구 행복페이는 2년 연속 조기 소진됐는데, 올해는 11월에 추가로 800억 원 더 발행하고도 충전 금액의 10%를 할인받는 혜택으로 5일 만에 모두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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