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학교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교육청이 2021년 2학기 이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18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피해 응답률은 0.8%를 기록했습니다.
초등학생이 2021년보다 0.6%포인트 높아진 1.6%, 중학생은 0.2%포인트 높아진 0.5%, 고등학생은 0.1%로 일 년 전과 같았습니다.
경북에서도 초등학생과 중학생 피해 응답률이 높아져 각각 4.4%와 0.8%였습니다.
언어폭력이 41.9%로 가장 많았고 신체 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