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포항 지하 주차창 참사와 관련해 10월 19일 경북도청과 포항시 하천 관련 부서,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하천 공사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하천 범람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고향의 강' 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경북도가 포항시를 적절히 관리·감독했는지를 살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10월 5일 포항시 산하 부서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인명 피해가 났던 지하 주차장 아파트 관리업체 등을 상대로 1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