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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서 70대 밭에서 숨져…온열질환 추정

8월 1일 오전 11시 반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의 한 밭에서 7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체온은 39도였는데, 소방 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 밤 8시 반쯤에도 경북 성주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소방청 통계 기준, 지난 29일 이후 나흘간 경북에서만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0명 발생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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