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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 급식노동자 39.1% 폐암 검진 '이상'


대구의 학교 급식노동자 39.1%가 폐암 검진에서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발표한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대구는 검진자 2,000여 명 가운데 39.1%인 790명에게 이상 소견이 나왔습니다.

전국 평균 32.4%보다 6.7%포인트 높고 지역별로는 대전, 서울, 인천 다음 4번째로 높았습니다.

790명 가운데 1명은 폐암 매우 의심, 12명은 폐암 의심이었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발암물질인 조리흄이 많이 발생하는 메뉴를 줄이고 환기시설 개선과 결원 지역 인력 충원, 이상소견자 재검사와 치료비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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