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강원 삼척 산불이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3월 4일 발화지점인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합동감식까지 벌이고 당시 도로를 지나간 차량 4대도 조사했지만 수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화나 방화 가능성을 뒷받침할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채 장기화될 경우 화재 원인 수사가 미궁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산불 가해자 검거율은 지난 2019년 36.6%, 20년 39.7% , 21년 37.8%를 기록해 낮은 검거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