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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지표 대부분 하락


대구·경북의 생산과 소비, 투자, 수출입, 그리고 고용 등 대표적인 경제지표들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 대구 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2023년 4월보다 2.5% 줄었습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7.9%,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3.4% 감소했고 수출은 4.3%, 수입은 26.6% 줄었습니다.

4월 취업자 수도 2023년 4월보다 3만 명이 줄었고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월보다 0.2% 하락했습니다.

건설투자 지표인 건축 착공 면적이 2023년 4월보다 93.5% 늘었고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월보다 0.1% 올랐을 뿐, 나머지 경제지표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미분양 주택은 4월 말 기준 대구 9,667호, 경북 9,197호로 대구 147호, 경북은 364호가 줄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대구 1,584호, 경북 982호가 늘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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