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은 곳 10곳을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중구 중앙네거리에서 6건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건수로는 칠성시장 네거리에서 가장 많은 8건의 사고가 나 8명이 크게 다치고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밖에 칠곡네거리 7건, 동구 신성교와 남구 성당못, 성당시장 네거리, 달성초등 네거리, 대성 시장교차로, 지산네거리, 성당네거리에서도 각각 5건씩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의 61.6%는 횡단 중 사고라며 길을 건널 때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들에게 주의 운전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