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도 단단히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25일보다 조금 기온이 올랐지만 오늘도 손발이 꽁꽁 어는 영하권 맹추위가 이어집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 영상권 회복하겠고요.
추위는 잠시 주춤하다 토요일 다시 한번 강해지겠습니다.
한편 26일 낮부터 눈과 비 소식도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 남부의 적설은 1cm 내외, 강수량은 5mm 미만이 예상되고요.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2~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도 5~10mm로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파'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5일에 이어 26일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 안동은 26일 아침 기온이 -12도, 기온이 가장 낮은 청송은 -16도까지 떨어졌고요.
대구는 -10도, 포항은 -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대구 4도, 안동 1도, 포항은 5도 예상돼 25일보다는 조금 오르겠지만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대기가 바짝 메말라 '건조 주의보'도 계속 이어집니다.
온열기기 사용 시 화재 발생확률이 매우 높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26일 전국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흐리겠고요.
그중 경북 북부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0도, 영천 -13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영주 모두 4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0도, 김천은 -15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도, 김천 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2도, 청송 -16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도, 청송 2도로 영상권 보이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5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까지 잠시 주춤하다 28일에 마지막 기세를 올리겠고요.
29일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