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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해빙기 건축 분야 취약 시설 안전 점검

사진 제공 대구시
사진 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3월 31일까지 건축 분야 시설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건축공사장이나 노후주택, 굴착공사장 등에 대해 건축공사 분야와 시설물 분야로 나눠 점검합니다.

건축공사 분야는 안전관리 조직이 적절히 구성되어 있는지, 담당자는 지정되어 있는지, 안전시설 설치상태와 관리실태는 어떤지,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근로자 안전교육은 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시설물 분야는 주요 부재의 파손이나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기능과 관리 상태, 지반침하, 기울어짐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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