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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0ℓ 종량제봉투 사라진다

환경 공무직의 부상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100ℓ 종량제 봉투가 사라집니다.

대구시와 구·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100ℓ 종량제 봉투를 공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는 100ℓ 종량제 봉투를 25kg 이하로 배출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환경 공무직의 부상이나 안전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100ℓ 봉투 대신, 75ℓ 봉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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