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대구 동구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경북 경산 '퍽정마을'이 국립공원 명품 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과거부터 지역 생태와 문화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며 명품 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2025년부터 마을 환경 정비와 복지 증진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 명품 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됐습니다.
이번 팔공산 국립공원 마을 신규 지정으로 국립공원 명품 마을은 전국에 총 19곳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