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21개국 48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14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16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14일 개막식과 함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 도시 창조'를 주제로 한 회원 도시 시장 회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역사 도시'를 주제로 한 문화관광 전문가 회의가 이어집니다.
세계역사도시회의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개발을 위해 지난 1987년 일본 교토에서 설립해 현재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가 있고, 국내에선 안동, 경주, 공주, 부여, 수원 5개 도시가 가입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와 선유줄불놀이, 전통 혼례, 한복 패션쇼 등이 진행됩니다.
(사진 제공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