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등 코로나 19 방역이 대폭 완화된 뒤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예년의 2배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같은 곳에서의 발생이 많이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고 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일 식중독예방과장 "밀집된 공간에서는 직간접적인 접촉이 많아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현재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집단생활 공단을 중심으로 식중독이 늘어난다는 말이었어요.
허허, 겨우 코로나바이러스에 한숨 돌리나 했는데, 이제 다시 노로바이러스라, 21세기 첨단 문명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는 '꼼짝 마'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