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속 푸른 검정콩인 '새바람'과 '경흑청'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도 하고 국가품종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새바람과 경흑청은 키가 크지만 쓰러짐에 강하고, 콩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 수확에 유리한 특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마름병, 바이러스, 검은뿌리썩음병에도 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재배 확대를 위해 안동과 구미 지역 콩 선도 작목반을 특화단지로 선정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콩 종자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