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0시 반쯤 경북 영주시 문수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80대 부부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내부 50㎡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펠릿 보일러 과열로 주변 톱밥에 불이 붙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7시쯤에는 경북 김천시 감문면의 한 찻집에서 불이 나 내부 60여㎡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밖에 있던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