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전동카트 화재로 전동자전거 11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8월 31일 오전 8시 8분쯤 경주시 신평동 보문관광단지에서 전동카트 1대에 불이 나면서 함께 세워져 있던 전동자전거로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전동자전거 1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배터리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고,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