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에 이어 오늘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6도, 안동 -12도, 청송은 -13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청송을 포함해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도 최장 닷새째 발효되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화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 올라 2도에서 7도 예상되고요.
평년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목요일부터 다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좀 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12월 19일 대구와 경북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현재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화요일도 -10도 안팎의 맹추위 속 체감 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경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 화재에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6도, 고령 -10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6도, 고령 7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7도, 김천 -1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에는 경북 남서내륙과 북서 내륙 대부분 기온 5도 안팎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2도, 청송은 -13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과 청송 모두 4도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목요일부터는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