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한반도를 덮은 따뜻한 고기압에 제13호 태풍 버빙카에서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더해져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밤사이 최저 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34도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과 북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비나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측했습니다.
추석인 9월 17일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