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오후 5시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5톤 화물차가 갓길에 멈춰있던 1톤 화물차와 견인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를 몰던 70대 남성과 견인차 운전기사인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견인차가 1톤 화물차를 견인하고 있었는데, 5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이 상황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