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어제 대구와 경북에도 마련돼 추모객들이 안타깝게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며 모두 좋은 곳으로 가길 기원했는데요.
홍준표 대구시장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이번 참사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다고 밝혔는데요.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지역에 한정된 게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참사는 참 어처구니없는 참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행사가 많은 연말이 가까워지고 있어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보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네, 결국 이번에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또 범하게 됐습니다만,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어이없는 참사를 당해야 하는 건지, 너무 답답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