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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5~60mm 소나기···울릉 제외 전 지역 폭염특보 발효


7월 24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위 속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아침까지 경북 북부에 10~60mm, 대구와 경북 남부에 5~3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6.5도, 4 영천 25.2도, 경산 25.6도 등 많은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울릉을 제외한 경북 전 지역과 대구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포항 34도, 안동 33도 등 32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4도가량 높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시간당 1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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