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가 3연패에 빠지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2월 21일 저녁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가스공사는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접전 끝에 73대 78로 졌습니다.
앞서 펼쳐졌던 창원LG와의 맞대결과 지난 일요일 원주DB와의 홈 경기에서도 내리 연패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스공사는 홈 3연패와 함께 10승에 멈춰 있는 상황입니다.
10승 13패로 간신히 공동 6위를 지키고 있는 가스공사는 1라운드 기간 보여줬던 부진이 다시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못 했다는 점을 자책하며 적극성 없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위기에 빠진 가스공사는 12월 23일 수원에서 리그 최하위 수원KT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