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침수 피해가 잦은 대구 3공단 일대를 2023년부터 정비합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491억 원을 들여 3공단의 노후 빗물 펌프장과 우수관로를 정비하는데, 2023년에는 우선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합니다.
3공단 빗물 펌프장 2개 가운데 노후도가 심한 1개를 철거하고 새로운 펌프장을 증설하며, 북구 침산동 일대에 펌프장 1개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또 빗물을 흡수하는 시설이 부족한 1.4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7년과 2020년 2차례 집중호우로 인해 팔달시장 주변과 오봉로 일대 도로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3공단 주변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생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