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감소했던 대구·경북의 취업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4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지난 2021년 같은 달보다 9천 명 증가한 122만 6천 명으로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각각 1만 4천 명, 1만 명 늘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1만 명, 6천 명 줄었습니다.
경북의 취업자 수는 6만 3천 명 증가한 147만 1천 명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각각 3만 8천 명, 2만 3천 명 늘었고 제조업 분야에서도 2만 2천 명 늘었습니다.
건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각각 8천 명, 6천 명 줄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실업률은 각각 3.2%, 2.4%로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1.4% 포인트, 1.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