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11월 20일 웹과 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메타포트)'을 정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플랫폼인데, 확장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메타포트에 접속하면 건설이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을 미리 둘러볼 수 있고, 면세점과 지역 고향장터 '사이소' 사이트로 이동해 상품 구매도 가능합니다.
도정과 관련한 자료를 갤러리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확장 현실(XR)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메타포트 안에서 다양한 지역 기업을 홍보하고 세미나와 설명회, 영상회의 등 기업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벤션홀도 만들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관광,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입니다.
메타포트는 웹 페이지(gb.go.kr/metaport)와 앱(App)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메타포트는 개방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의 메타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